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익히고 생활로 배워가는 아이들. 그리고 교사. 부모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공간입니다.
(구립) 성미 어린이집은 공동육아의 확산을 위해 조합형이 아닌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에서 기존의 구립 어린이집을
위탁 받아 공동육아의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겨난 공동육아형 구립 어린이집입니다.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우는 아이들’을 모토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어른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환경을 만들어 가며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육아공동체 공간입니다.
성미 어린이집에 아이를 입소시키려면 일반 구립어린이집들과 마찬가지로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에 입소대기 신청 후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 가능합니다.
성미어린이집은 일상 나들이를 통해 자연, 사회와 소통합니다.
일상나들이는 아이들의 자연과의 관계 맺기, 사회와의 관계 맺기를 돕습니다.
성미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눈으로만 보는 자연이 아니라 몸으로 부대끼며 느끼는 자연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상생관계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미어린이집은 좋은 먹거리가 아닌 ‘바른 먹거리’를 지향합니다.
구립어린이집의 빠듯한 재정 속에서도 식재료를 유기농 먹거리로 조금씩 바꿔 나간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만 제공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먹거리가 어떻게 우리에게 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과 가치까지 함께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바른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미어린이집은 교사와 더불어 부모들도 교육의 주체가 됩니다.
성미어린이집에서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품을 내어 어린이집의 운영을 돕습니다.
아이들에대한 보육을 교사들에게만 맡겨 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영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의 중요한 주체로 서고자 합니다.
성미어린이집은 마을 속에서 아이들이 함께 성장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을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성미어린이집 아이들은 마을에서 함께 자라고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