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토끼똥에서 모여 재미있게 놀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갑니다. 
토끼똥은 아이들이 놀고, 쉬고, 배울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자신만의 꽃을 건강하게 피워내길 바랍니다

10년 전 토끼똥은 민중의집, 기분좋은가게, 연동야학 사람들이 모여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교육공간’을 만들어보자고 하여 
생겨난 곳입니다. 이런 취지로 설립이 되었지만 살림살이와 상관없이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거쳐 갔습니다. 
토끼똥에 행사가 있는 날이면 졸업생들도 찾아와 함께 한답니다. 
토끼똥은 어린이 공부방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열린 강좌와 어르신 수업, 마을예술창작소 등 재미난 일들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토끼똥은 다양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토끼똥은 이렇게 살아갑니다.
풍요로운 마음을 위해
숲놀이, 오카리나, 지리산 여행 등
살아가는 힘을 위해
요리, 손끝활동, 목공 등
자율적인 의지를 위해
동아리, 자치회의 등
자유로운 표현, 토론과 생각을 위해
책읽기&글쓰기, 일상에서 배우는 수학, 인창고와 함께 하는 과학놀이
어른들도 함께 하는 토끼똥
오카리나 동아리, 사회적 고통과 함께 하는 책읽기 모임, 어르신 한글학교